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So long
오늘도 난 너를 향해 걷는다.
유난히 추운 겨울 아래 서로를 마주한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시답잖은 얘기가 오가고,
커피가 다 식을 때 즈음
약속한 듯 옅은 미소를 띠며 일어난다.
우리의 이별은
그저 찬 바람만이 알 뿐이다.
Photo by B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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