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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Oct 30. 2020

아바타 2 케이트 윈슬렛 7분 동안 숨을 참은 이유

아바타 2 케이트 윈슬렛 나비족 의식 촬여을 위해 7분간 숨을 참았다.

며칠 전 아바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케이트 윈슬렛의 수중 촬영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무려 7분 14초간 물속에서 숨을 쉬지 않고 모션 캡처 슈트를 입은 체 물속에 있었다고 하면서 과연 어떤 촬영 장면일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했습니다.

케이트 윈슬렛은 콜라이더를 통해 자신의 수중 장면 촬영 사진이 어떤 내용인지 공개했습니다.


촬영을 끝내고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이 진행 중인 아바타 2 영화에서 케이트 윈슬렛의 수중 촬영 장면은 마치 물속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케이트 윈슬렛이 연기하는 캐릭터 로날이 펼치는 나비족 의식의 일부였다는 것이 콜라이더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케이트 윈슬렛은 "물이 가득 담긴 탱크 바닥을 걷고 있었어요, 거대한 날개를 가진 로날 캐릭터가 펼치는 나비족 의식 장면이었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문제는 내가 7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에요. 사실 이상하게도 큰 두려움이 앞섰지만, 그렇게 오래 숨을 참는 내 능력에 의지할 수 있었어요. 어쩐지 전혀 두렵지 않았어요."


케이트 윈슬렛의 수중 촬영 장면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추측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콜라이더와 인터뷰를 통해 물속에서 7분 이상 숨을 쉬지 않고 촬영한 장면이 나비족 의식의 일부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아바타 1편에서는 육지에 살고 있는 나비족과 생물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반면, 아바타 2 영화에서는 해저 세계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물속에 살고 있는 나비족이라면 헤엄치기 위한 거대한 날개 같은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케이트 윈슬렛의 인터뷰를 통해 예상할 수 있습니다.


3D 영화 혁명을 가져온 아바타 1편 이후 아바타 2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 역사상 한 번도 실현된 적 없는 수중 모션 캡처 장면을 촬영할 기술이 개발될 때까지 촬영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수중 모션 캡처 기술에서 가장 큰 걸림돌인 물속의 공기 방울을 제외하고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모션 슈트를 입은 배우의 움직임을 정확히 포착할 수 있게 되면서 아바타 2 촬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알려진 내용으로는 아바타 2와 아바타 2는 판도라 행성의 수중 생물을 소개하고, 물속에 사는 나비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편이 끝난 뒤 몇 년간의 시간이 흐르고 제이크와 네이티리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과 함께 판도라 행성의 다른 곳으로 떠나 정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국적기업 RDA가 판도라 행성에 있는 언옵테늄을 채취하기 위해 나비족과 충돌하면서 또 다른 갈등의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부디 더 이상의 지연 없이 2022년 12월에서는 극장에서 아바타 2 영화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바타 #아바타2 #제임스카메론 #케이트윈슬렛 


아바타 시리즈 개봉 예정일
아바타 2 - 2022년 12월 16일 개봉 예정
아바타 3 - 2024년 12월 20일 개봉 예정
아바타 4 - 2026년 12월 18일 개봉 예정
아바타 5 - 2028년 12월 2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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