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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May 10. 2022

아바타2 물의 길 티저 예고편. 환상적인 수중 세계

장엄하고 아름다운 판도라 행성

북미 기준 2022년 12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작 <아바타2: 물의 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그저 끝내주는 영상과 흘러나오는 음악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면서 보게 될 뿐입니다.



<아바타2: 물의 길> 시간 배경은 RDA와 나비족의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난 뒤 10여 년이 지난 뒤 시작됩니다. 대략 14년 정도가 흐른 것으로 예측됩니다. 제이크와 설리의 장남인 네이티얌이 10대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네이티얌을 연기한 제이미 플랫터스의 나이기 10대였기 때문에 이렇게 추측했습니다.


<아바타 1>에서 10년 이상이 지난 후를 보여주고 있는 <아바타2: 물의 길>.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이제 부모로서 행동하면서 모든 것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얻을 것보다 잃을 것이 더 많아지면서 판도라 행성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바뀌었을 것입니다. 지켜야 할 것이 많기에 1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서 보여줄 이야기는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또한 티저 예고편을 보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 수 없지만, 나비족 간의 분쟁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아바타2: 물의 길> 티저 예고편 시작과 함께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아들 가운데 입양한 인간 아들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비족 아이들과 함께 빠르게 달리고 있지만, 인간의 모습입니다.

존 랜도는 엠파이어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무리에는 잭 챔피온이 연기하는 마일스 소코로라는 이름의 인간 아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름 대신 거미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아이로 판도라 군사 기지에서 태어났지만, 지구로 귀환하기에는 너무 어려서 제이크와 네이티리에게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티저 예고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촬영에 필요한 수중 모션 캡처 기술 개발을 위해 몇 차례 개봉을 연기했을 만큼 수중 세계에서 나비족의 모습은 그야말로 환상적이고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개봉을 연기하면서까지 이렇게 기술 개발을 한 이유가 분명해 보입니다.


티저 예고편은 판도라 행성의 아름다움은 물론 놀라운 수중 세계를 보여주면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한편 초록색 피부를 가진 나비족의 등장은 생물학적으로 변화를 겪은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바타 2: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만큼 극장가에 다시 3D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3D로 티저 예고편을 감상한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알 수 없지만, 보다 많은 판도라 행성의 모습, 수중 세계는 3D로 보면 끝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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