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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다간 답이 안나와서 시작한 자전거 타기

by 백미진 Mijin Baek

#뱅이출장일기 #42일차_20170620
#자전거 #라이딩 #동네구경


집에서도 안타던 자전거를 여기서 타는 중.

이유는 두가지 정돈데,
1. 이렇게 먹다간 답이 없다
2. 저녁에 너무 심심하다


아빠가 등산과 라이딩을 좋아하셔서 주말이면 같이 가자고 많이 하시는데 꽤 많은 비율로 거절했었다.


사실 난 고1 때 체육선생이셨던 담임이 체육 특기생으로 서울대를 보내주겠다고 했던 전력이 있을만큼 운동을 좋아했고 잘했는데, 왜 아빠가 나가자고 할 때 그렇게 거절했던건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난 사람이 많은 곳에서 부대끼며 운동하는걸 안좋아하는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대중교통 이용 안하고 차로 출퇴근하는 것도 같은 이유.


조용하고 여유로운 곳에 있으니 스트레스가 확실히 덜하다. 난 한국에서도 퇴근하면 자전거 타고 동네 몇 바퀴 돌고 걷기도 하고 싶은데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 중이다. 조용한 동네로 이사가는 것도 포함.


* 휴대폰 소지하고 Google fit 으로 트랙킹 중인데, 왜 같은 루트를 매일 10바퀴씩 도는데 거리가 다르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삼각형 모양 길인데 가로지르는 선이 생기는 것을 보면 아마 gps 좌표가 튀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정확한 측정은 어려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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