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한 움큼
지나간 자리마다
옹기종기 내려앉아
함께 속삭이는 시간
하나의 물방울은 생명이 되고
두 개의 물방울은 희망이 되는
가문날의 봄비는
팍팍한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감사함이자 자애로움
이른 새벽
오늘도 내일도
기다려 본다.
동주 시인을 좋아하는 시 쓰는 소년입니다. 시, 에세이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글은 쓰면 는다고 하지요? 많이 배우고 많이 쓰고 많이 공감하겠습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