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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by 반다정 씨

식을 줄 모르는 더위에 지쳐가는데 반가운 바람이 분다

청량하고, 상쾌한 공기는 마음도 몸도 가볍게 만들어준다.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자연이 내어주는 풍요로움에 맘 껏 머물고 싶다.


시원하게 내달리는 길 위에서 나도 가을의 한 장면이 되어

그렇게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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