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펜
by
한봄일춘
Jun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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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픈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핑계가 보인다"
가슴을 뜨겁게 달군 문장이 장장 章章하다
어쩌면 이다지도 내 마음에 스며드나
설렘도 이 떨림도 정도껏 하셔야지
순백의 이내 마음을, 어찌 이리 물들이나?
단, 몸으로 실감 못한 설익은 문장들에
세상사 재단하고 있지는 않은지
수시로 밑줄 그으며 읽고 쓰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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