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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by
한봄일춘
Dec 15. 2020
어슷어슷 흐트러진 마음,
게우지 못하고 숭덩숭덩 썰어낸 하루
자박자박한 냉이 된장찌개,
고슬고슬한 밥 한 술에 훌훌
"먹다 모잘르면 더
달라 켜라!"
밥상에 올려진 엄마 말씀
가로되,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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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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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봄일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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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서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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