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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ㅂ ㅏ ㄹ ㅐ ㅁ Dec 13. 2021

마음이 내는 꼬르륵

무엇으로 배를 채우나




외로움. 


고독.


피하려 들수록 더욱 빠져들고 만다.


외로움이라는 건 일정한 틀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삶 구석구석 매 순간순간 함께 공존한다. 


아마도 이 또한 내가 누려야 할 감정일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오늘 자신 있게 말한다.


'나 오늘 좀 외롭구나'


내가 존재하는 한 정신이 배고플 때 내는 꼬르륵 소리


무엇으로 배를 채우나






스물여덞 나다운 이야기 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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