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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자서전] 기어갑니다
by
baraem
Feb 27. 2024
걷지 않고 기어가는 길은
어쩔 수 없었던 길일까
어쩔 수 없던 순간들은
어쩌다 만들어버린 순간이기도 했다.
마치 억지인척 했지만
원하던 바가 있던 길이다.
기어이 해야 했던 말과
기꺼이 기어서라도 가야 했던 이유는
저마다 다르기에
기어서라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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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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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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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줄을 긋고 따라 쓰다 나를 이야기합니다. '나다운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 글을 그립니다. 장르가 없는데 굳이 분류하자면 시+에세이가 합쳐진 '시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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