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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수진 Oct 20. 2023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최고의 아침을 여는 방법

매일 아침 카페에 온다. 읽던 책에 인상 깊었던 글들을 필사하거나, 생각을 정리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항상 디저트를 함께 파는 카페에 가서 아침겸 점심을 먹는데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조합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크로와상. 크로와상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조각 버터도 주는 곳이라면 그곳은 정말 천국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전날 밤에 찜해두었던 카페에 찾아와 다이어리를 펼치고 커피와 크로와상을 먹는데! 먹는데! 먹는데! 삶이 너무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빠짐없이 좋다. 맑은 날씨, 싱그럽게 흔들리는 나무의 잎사귀와 풀잎들, 진한 커피, 바삭하고 고소한 크로와상, 고요한 마음까지.


지금의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아침이다.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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