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it go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좋아하는 노래의 가삿말이다. 여행을 하면서 배운 것 중에 하나는 잘 보내주는 거다. 매번 달라지는 여행지와 매번 달라지는 사람들에 아쉬움이 들 때도 있지만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이치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만날 공간과 만날 사람이라면 돌고 돌아도 다시 만난다고 믿는다.
그리고 잘 비우고 좋지 않은 것은 얼른 털어내야 그 안에 새로운 것과 더 나은 것을 채워넣을 수 있다. 잘 보내주고 다시금 좋은 원칙을 세워 또 새로운 것을 맞이할 때 우리는 한층 더 마음에 드는 여정을 가게 되는 것 같다.
여행과 인생은 참 닮았다.
그래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