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려움과 괴로움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야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두려움과 괴로움을 직접 마주하며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괴로움과 두려움은 혼자만 겪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두려움과 괴로움은 부모나 친구, 사회가 겪는 괴로움이기도 합니다.
나는 너이고, 너는 나입니다.
우리 중 누군가에게 멋진 일이 일어나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누군가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그 역시 우리 모두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이런 지혜는 ‘무아’라는 통찰에서 나옵니다. 무아의 통찰이 있으면 나의 괴로움과 두려움이 공동의 괴로움임을 알게 됩니다. 무아의 통찰이 있으면 행복은 공동의 행복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틱낫한의 how to relax에서-
몸이 찌뿌둥하다.
이럴 땐 잠깐이라도 산책을 하거나 요가를 하면 풀린다.
내 안의 악마가 이야기한다.
“ 그러게 왜 요가를 시작해갖고. 쯧쯧. 아예 운동 같은 거 하지 않았다면 이런 귀찮은 고민은 하지 않았잖아. 피자나 한판 시켜놓고 죙일 드러누워 있으면 편할 것을. 쯧쯧 “
참 괘씸한 악마다.
반면
내 안의 천사는 이야기한다.
“네가 요가라도 하지 않았다면. 너의 몸은 굼뜨고, 뻣뻣하고, 바깥공기조차 마실. 사색을 할. 여유도 조금씩 사라져 방구석에 처박혀 페브리즈 꼭 필요한 찌든 후드티 같아졌을 거야. 아주 잘한 짓이야. 칭찬해. “
참 천사 같지 않은 언사지만
백번 옳은 말씀!!
악마도 나고 천사도 나이다.
"나는 너이고, 너는 나입니다.
우리는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
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