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다운 바위풀 May 11. 2022

핑크 중독.

전업 아빠 육아 일기 #13.

아들 하나, 딸 하나.


성별 구분 없이 아무 거나 하고 싶은 대로 해보게 하려고 하지만, 때로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남자아이의 특성이, 또 여자 아이의 특성이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 전, 딸아이가 쓰는 물감 팔레트를 보니 핑크색만 바닥이 드러나 있더군요. 후천적/사회적 학습이 아니라 생물학적이나 유전적으로 이런 차이가 조금은 있는 건가 싶리도 해요.


물론 오빠 따라서 뛰어노는 모습 보면 남동생 진배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


아마 남매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다들 비슷한 생각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을까요. :)



Addicted to pink.


매거진의 이전글 원효 대사의 해골물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