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대행 실전 매뉴얼. 11장.
사례 ⑪: 스마트폰 케이스로 월 200만 원 번 학생
계정 개설·상품 등록·배송 전략
미션 11: 쇼피 상품 1개 등록
핵심 포인트: “한국보다 3년 느리다 = 지금이 기회다”
동남아시아는 지금, 이커머스 르네상스의 초입에 서 있다.
한국이 2015년 쿠팡과 스마트스토어의 급성장을 겪던 시기처럼,
동남아는 이제 막 ‘모바일 쇼핑’의 폭발기를 맞이하고 있다.
Shopee(쇼피): 싱가포르 본사를 둔 동남아 대표 플랫폼으로,
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등 7개국에 진출했다.
단일 앱으로 국가별 판매가 가능해 ‘하나의 등록 = 여러 나라 판매’ 구조를 갖췄다.
Lazada(라자다):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가격 경쟁’보다 물류 안정성과 신속한 배송 네트워크로 신뢰를 쌓았다.
대형 브랜드와의 제휴가 많아 중소 셀러에게도 브랜드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남아 고객의 90% 이상은 앱을 통해 구매한다.
이들은 오프라인보다 리뷰와 별점을 더 신뢰하며,
‘Korean’, ‘Original’, ‘Authentic’이라는 단어에 반응한다.
K-뷰티: 미백·스킨케어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
K-패션: 심플한 디자인, 미니멀 감성 선호.
K-굿즈: BTS, 무민, 스누피 등 IP 콜라보 상품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
또한, 영어 + 현지어 자동 번역 기능 덕분에
한국 셀러가 현지 언어를 몰라도 진입 장벽이 낮다.
‘한글 제목’조차 현지어로 번역되어 표시된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동남아는 아직도 성장의 초입,
즉 “쿠팡 2015년 버전”에 머물러 있다.
이 말은 곧,
지금 진입하면 **‘초기 선점자 보너스’**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리뷰 몇 개, 클릭 데이터 몇 줄이 훗날
광고비보다 더 큰 자산으로 남는다.
따라서 첫 단계의 목표는 ‘매출’이 아니라
**‘데이터 확보’**와 **‘소비자 반응 분석’**이다.
가격보다 감각이 중요하고,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소단원 마무리 문장
“한국의 트렌드가 내일의 동남아 베스트셀러다.”
오늘 올린 그 상품이, 내일 인도네시아에서 ‘#KoreanStyle’로 떠오를지도 모른다.
핵심 포인트: “복잡해 보이지만, 해보면 간단하다.”
쇼피 셀러센터([Shopee.kr/seller])에 접속해 이메일로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가입 후 약 2~3일 이내에 해외 셀러 승인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단 세 가지다.
신분증(여권 또는 주민등록증)
은행 계좌 정보(해외 입금용 Payoneer 권장)
세금정보 입력(기본 폼 작성 수준)
Tip: 한국 셀러는 ‘Shopee Korea’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 주요 7개국(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대만)에 한 번에 진출할 수 있다.
즉, 한 계정으로 일곱 나라 문이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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