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이면, 너도 도사가 된다!. 2부 6장
오늘의 도사 퀘스트는 바로 이거다!
“흔들려도 괜찮다!”
어라? 도사가 흔들려도 괜찮다고?
그렇다! 오늘은 바로 그 **‘흔들림의 비밀’**을 배우는 날이지.
우리 마음은 마치 바다 같아.
기쁠 땐 햇살이 반짝이고
화날 땐 파도가 철썩, 슬플 땐 물결이 잔잔해지지.
그런데 그 바다 밑을 상상해봐.
깊고 조용한 곳에는
움직이지 않는 돌멩이가 있단다.
그 돌멩이는 파도가 아무리 쳐도 흔들리지 않아.
왜냐면,
“돌멩이는 바다의 중심”이기 때문이지.
오늘 퀘스트의 목표는 바로 이거야.
“내 마음 속 돌멩이를 찾는 것.”
도사라도 화가 날 때가 있어.
친구가 놀릴 때, 숙제 안 했을 때,
엄마한테 혼났을 때, 게임이 안 될 때…
그럴 땐 마음이 확! 흔들리지.
그런데 말이야—
진짜 도사는 **“흔들리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야.
파도가 높이 올라올수록
바다 밑의 돌멩이는 더 조용해지는 법이지.
이제 도사 주문을 외워보자.
“나는 파도가 아니라, 바다다.”
“감정은 지나가고, 중심은 남는다.”
이걸 마음속으로 천천히 세 번 외워봐.
“나는 파도가 아니라, 바다다.”
“감정은 지나가고, 중심은 남는다.”
“나는 돌멩이 도사다.”
그 순간,
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단단한 돌멩이’가 딱! 자리 잡을 거야.
신기하게도,
이렇게 마음을 ‘고요한 바다’라고 상상하면
우리 뇌 속의 **편도체(감정 폭풍 센서)**가 잠잠해지고,
대신 **전전두엽(침착 뇌)**이 반짝 켜진단다.
즉, 도사의 마음은 진짜로 뇌에서 만들어지는 평화의 기술이야!
오늘 하루, 무슨 일이 일어나도
“흔들려도 괜찮아.”
“나는 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
이 말만 기억해.
그 한마디면 이미 너는 평정심 도사 1단계 성공이야!
“감정의 바람이 불어도,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나는 바다의 돌멩이 도사니까.”
좋다, 도사 수련생!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단단한 수련을 할 거야.
근육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 근육을 키우는 훈련이지!
“흔들리지 않는 도사 모드, 시작하라~!”
먼저 조용히 앉아보자.
다리를 포개고, 허리를 곧게 세워.
손바닥을 무릎 위에 가볍게 올려놓고—
이렇게 속삭여봐.
“나는 단단한 돌멩이다.”
이제 상상 속으로 들어가!
네 마음이 바다 속에 있는 커다란 돌멩이가 된다고 생각해봐.
바깥에서는 파도가 출렁출렁~
“도사야! 일어나라~!” 하며 흔들어대지만,
너는 미동도 하지 않아.
“나는 깊은 바다 속의 돌멩이.
물결이 와도, 난 그저 고요하다.”
그 말을 속으로 말하면서
몸의 무게를 천천히 바닥으로 느껴봐.
엉덩이, 다리, 발끝이 바닥과 하나가 되는 느낌!
그게 바로 중심 잡기 1단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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