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 100% 활용방법 — 질문에서 결과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실전
우리는 하루 동안 수많은 정보를 다룬다.
메일을 확인하고,
일정을 조정하고,
사람들의 연락처를 찾아보고,
다시 메일로 답장을 보낸다.
이 모든 과정은 사실 하나의 흐름인데,
앱이 나뉘어 있다 보니 우리는 매일
여기저기를 오가며 시간을 흘려보낸다.
GPT의 *커넥터(Connectors)*를 사용하면
이 흩어진 흐름이 하나의 화면, 하나의 대화, 하나의 맥락으로 묶인다.
GPT는 이제 단순한 답변 도구가 아니라,
당신의 일정과 메일, 사람을 모두 이해하는
지능적인 하루의 안내자가 된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메일에서 이렇게 말한다.
“다음 주 화요일 오후 3시에 회의 가능하신가요?”
보통 우리는
메일을 읽고 → 캘린더를 열고 → 그날 보거나 넣고 → 다시 메일로 돌아간다.
하지만 GPT에게 말하면 한 번에 끝난다.
“이번 주 회의 관련 메일 요약해줘.”
“메일에서 언급된 일정만 뽑아줘.”
GPT는 날짜를 읽고, 의미를 이해하고,
그 일정이 어떤 성격인지까지 정리해준다.
일정은 더 이상 놓치는 항목이 아니라,
문장 하나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흐름이 된다.
내일 중요한 미팅이 있다면 보통 이렇다.
참석자 확인
연락처 검색
역할이나 소속 알아보기
관련 대화 기록 찾기
GPT에게 이렇게 말하면 된다.
“내일 만나는 사람들 정보를 정리해줘.”
그러면 GPT는 일정에서 인물을 읽고,
연락처 정보를 찾아,
그 사람이 누구인지·무슨 일을 하는지·최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모두 맥락으로 엮는다.
대화와 일정, 사람이 한 페이지에서 만나는 순간,
준비는 더 이상 부담이 아니다.
회의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준비되는 일이 된다.
누군가와 자주 협업하고 있지만
이메일과 대화 기록이 흩어져 있으면
관계의 맥락이 끊기기 쉽다.
GPT는 이렇게 요청하면 된다.
“A님과 최근 주고받은 메일 요약해줘.”
그러면 GPT는 최근 대화의 흐름만 추려
“지금 어떤 상황인지” 단숨에 정리해준다.
하나의 사람을 중심으로
메일·일정·과거 대화 기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다.
관계는 단절이 아니라,
맥락 안에서 흐르는 존재가 된다.
GPT의 외부앱 연결은
당신이 앱을 옮겨 다니며 처리하던 일을
한 번의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바꿔준다.
메일은 일정으로
일정은 사람으로
사람은 관계맺기로
흩어진 하루의 정보들이
하나의 부드러운 흐름으로 잇는 순간,
당신의 하루는 더 이상 쫓기지 않는다.
오히려 하루가 당신을 도와주는 구조가 된다.
커넥터를 설정하는 과정은 복잡한 기술 작업이 아니다.
그저 GPT에게 ‘볼 수 있는 창문’을 열어주는 순간이다.
우리가 문을 열면 GPT는 우리 허락 안에서만 조심스럽게,
메일·일정·연락처의 조각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준다.
설정 화면에서 “커넥터”를 누르면
세 가지 주요 항목이 보인다.
Gmail
Calendar
Contacts
각각을 터치하면 GPT가 이렇게 말한다.
“이 정보에 접근해도 괜찮을까요?”
여기서 사용자는 읽기 전용 허락만 내리면 된다.
GPT는 절대로 당신 몰래 메일을 보내거나
일정을 바꾸거나
연락처를 추가하지 않는다.
그저 정보를 읽고 요약하고 해석하는 일만 한다.
안전하고, 투명하고, 당신이 허락한 범위 안에서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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