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진작에 실패하지 않았을까"
그때는 "왜 이렇게 키가 작을까"를 후회했다면 지금은 "왜 이렇게 마음이 작을까"를 후회한다.
그때는 "왜 함부로 헤어졌을까"를 후회했다면 지금은 "왜 함부로 사랑했을까"를 후회한다.
그때는 "왜 진작에 성공하지 못했을까"를 후회했다면 지금은 "왜 진작에 실패하지 않았을까"를 후회한다.
16.10.02. 씀
17.05.03. 다시 씀
지금 여기에서 남긴 기억들의 모음/물음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거짓말의 참됨에 대한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