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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주 작가 Apr 02. 2023

장롱 속 잠자던 티스토리를 깨우다

블로그로 돈 벌기, 과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블로그 활동으로 쏠쏠한 수익을 과연 낼 수 있을지, 도전해 보기로 한다.


유튜브의 광풍 속에, 나도 들어가야 하나, 하는 마음 품고, 늘 곁에서 보기만 해온 프리미어 편집 기술을 며칠 투자하여 배우고, 호기롭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봤지만, 일을 하며 얻게 된 짧은 영상 하나 올린 게 전부.


그래, 평생을 방송작가로(아, 평생은 아니구나, 대학 졸업한 후부터) 살아오고 있는 내가 하기에는 만만한 바닥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럼? 그래, 글을 써왔고 늘 쓰고 있으니, 글을 써서 해야 하는 플랫폼인 블로그인가?


며칠 전 유튜브를 보다 눈에 들어온 한 영상, 블로그로 매 달 수 백의 수익을 내고 있다는 내용이 눈에 확 들어왔다.


정말? 물론 수년 전에도 그러한 사람들이 있었음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글에 광고를 넣는 일이 내가 해도 되는 작업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그저 개설은 해놓은 블로그에 가끔 이런저런 글을 썼을 뿐이다.


그런데, 요즘 사는 게 팍팍해서인지, 블로그에 글을 쓰고 광고를 연동하면 적든 많든 수익이 들어온다는 게 내 마음속에 확 들어온 것이다.


영상을 좀 더 보니, 수익을 올리는 블로그는 다음이나 네이버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 블로그라고 했고, 다행인지 수년 전에 만들어 이런저런 포스팅을 했던 티스트리 블로그가 내게는 있었다.. 이런, 나는 이미 티스토리 블로그 보유자였어!


그래, 그렇다면 다시 꺼내 살려봐야겠다. 글 쓰기를 재개하고, 과거와 다르게 행동해야 하는 이번에는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을 요청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번 주 중 글을 몇 개 쓰고 승인 요청을 할 것이다.


이렇게, 수익을 목표로 하는 티스토리 블로그 작업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이곳에는 그 과정들을 말씀드릴까 한다.


방금 전,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재개를 알리는 첫 번째 글을 포스팅했다.


그래, 유튜브보다 블로그, 적어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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