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 재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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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승인 탈락 후 6일 만에, 두 번째 승인 요청을 보냈습니다. 포스팅 개수는 20개입니다.
원래는 20개 딱 채우지 말고 주말 동안 최소 3, 4개는 더 쓰고 일요일 밤에 재도전을 하려 했는데, 제가 늘 그렇듯이 어제 오후에 급 승인 요청 버튼을 클릭했습니다.
한 유튜버의 영상 때문입니다. 애드센스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튜브를 보면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을 이렇게 하면 받을 수 있다는 자신만의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 사람들 의견을 듣고 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개수는 최소 20개이고, 글자 수는 공백 제외 2000자, 내용은 한 가지 테마로 일반적인 느낌의 에세이 스타일이 아닌 정보성으로 전문적으로 보이게. 대략 이 정도입니다.
그런데 어제 처음 눈에 띄어 들어가 본 유튜버는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자신은 포스팅 서너 개만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20개인지, 2000자인지 그걸 어찌 알겠느냐는 겁니다. 구글의 정책을 알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제가 그분의 말에 흔들린 건 승인을 위한 글이 따로 있고 승인받은 후의 글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면 수익은 따라온다는 얘기였습니다.
승인을 허락하느냐 탈락시키느냐 하는 건 사람이 아닌 구글로봇이기에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탈락하면 재신청하고 또 탈락해도 한 개 쓰고 또 재신청해도 된다는 논리였습니다. 어차피 로봇이 하는 거니까요.
일리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두 번째 도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1개 더 포스팅했고요.
승인 여부를 기다리며, 또 탈락하더라도, 계속 포스팅해나가기로 합니다. 언젠가는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