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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지니의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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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 Mar 22. 2024

2024.03.22

매화꽃이 폈습니다.

산수유 노란 꽃이 만개한 후

매화꽃이 활짝 폈다

목련봉우리는 곧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고

강둑에 개나리는 드문 드문 노란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누렇던 잔디밭 사이로 냉이 쑥 이름 모를 잡초까지 초록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오늘내일 비가 온 뒤 꽃들도 만개하지 않을까?

도시라 흙냄새가 덜 나긴 해도 봄냄새가 난다.


봄비 내린 후 따뜻하고 향기로우며 촉촉한 흙내음 나는 이 계절이 좋다. 나 봄을 좋아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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