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문장' 감성에세이
휘둘려서 좋은 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그 사람이 속상할까 봐 버거 워도 거절하지 못하고, 혹여나 그 소중한 이가 나를 떠날까 봐 죽어도 싫은 소리는 하지 못한다.
그 좋은 칭찬도 마찬가지다. 타인의 칭찬만 목말라하면 그가 나를 나락으로 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인에게 휘둘리지 말고 자기 자신부터 붙잡고, 사랑해야 한다. 다른 사람보다 먼저 내가 나를 칭찬해야 한다.
좋은 사람도, 괜찮은 사람도, 사랑받는 사람도 나에게서 시작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내가 나에게 봄날의 햇살이어야 한다.
남의 손에 나를 맡기지 말아야 한다. 나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