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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Sep 01. 2021

비만 걱정 없이 성장기 영양 챙기는우리 아이 우유 습관

성장기에는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우유 한잔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더할 나위 없는 영양제입니다. 성장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칼륨, 칼슘, 비타민 등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자자
하지만 이렇게 좋은 우유에는 유지방이 있어 자칫 소아비만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만 걱정 없이 성장기 우리 아이가 우유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만 2세 이후부터 저지방우유 시작

생후 2년까지는 아기들은 지방이 뇌 발달에 중요합니다. 따라서 만 2세 이전에는 지방과 칼슘, 비타민 등을 적절히 공급하기 위해 일반 우유 하루 2컵(500ml)를섭취합니다.
만 2세 이후부터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우유 및 유제품을 저지방으로 바꾸는 게 좋습니다. 2세 이후부터는 불필요한 지방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흰 우유 싫다면 딸기우유 등 가공유 마셔도 돼

흰 우유는 젖소에서 짠 우유를 135℃에서 3초 동안 살균하고 유지방을 잘게 부수는 균질 과정만거친 것입니다. 반면 딸기나 초코우유 등 가공유는 주로 지방을 제거한 탈지유 분말 가루에 과즙과 설탕 등을 첨가한 것이죠. 흰 우유가 싫다면 가공유를 마셔도 단백질 등 영양소를 대부분 섭취할 수 있지만, 어떠한 첨가물을 넣지 않은 흰 우유에 비해 당이 많아 충치의 위험이 있습니다.



우유 마실 때는 씹듯이 삼키세요

우유를 마실 때는 씹듯이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는 고형분이 12%나 되는 꽤 단단한 식품입니다. 또 우유를 씹듯이 마시는 이유는 씹기 위해 입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침이 분비되고 소화효소가 우유랑 잘 섞이면서 소화 기능을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 섭취로 인한 칼슘 흡수율을 높이려면 외출 전에 마시는 게 좋습니다. 햇빛을 받으면서 체내 비타민D가 생성돼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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