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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Nov 23. 2021

굶는 다이어트? 오히려 살이 더 찝니다

여름은 노출의 계절인 만큼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살을 빼려는 마음에 먹는 양을 줄이거나 

아예 굶어버리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이러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량을 줄였는데 살이 찌는 이유는 뭘까요?

건강채널 하자고에서 알려드립니다. 



에너지 절약 본능 자극해 오히려 살찌는 체질로...

우리의 몸은 음식을 먹으면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렙틴’이 증가됩니다. 음식을 먹고 나서 포만감을 느끼는 것은 렙틴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다는 증거죠.


굶는 다이어트는 이런 렙틴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합니다.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으면, 체내 렙틴이 급격히 떨어지고 배고픔을 더 빨리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뇌는 렙틴 호르몬이 없다고 느끼면 몸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저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듭니다. 지방 축적이 쉽게 되는 몸으로 변하며, 이런 몸 상태에서 식사량을 늘리면 살이 더 잘 붙습니다.



건강하게 빼려면? 하루 500kacl 적게 드세요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무작정 굶기보다는 하루에 평소보다 500kcal 정도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는 1000~1200kcal, 남자는 1200~1500kcal를 섭취하면 되는 거죠. 1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어들고 6개월 이상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최대 10%까지 감량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단백질은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근육의 원료로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이 오래갑니다. 이외에도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적게 먹고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도 함께 병행해 근육은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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