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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Dec 15. 2021

살이 찌면 발 냄새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시원하게 발을 내보이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맨발인 채 신발을 신다 보면 발 냄새로 고민하는 일이 왕왕 생기는데요. 

발 냄새는 땀 때문에 생기는 걸까요?

살이 찌면 발 냄새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채널 하자고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시죠. 



발 냄새의 시작은 발에서 나는 땀입니다. 발은 신발 속 스타킹과 양말 등으로 쌓여 습기가 잘 차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여기서 발에 땀이 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세균은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먹으며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해 냅니다.


활동량이 많은 사람뿐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서 특히 발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특히 살이 찐 사람은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 통풍이 잘되지 않아 땀이 더 잘 차 발 냄새가 더욱 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발 냄새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발에 땀이 차지 않도록 아침, 저녁으로 항균 비누를 사용해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리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고 발톱 속까지 확실히 말려 발 냄새의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발에 땀이 많다면 면양말을 여러 켤레 가지고 다니며 갈아 신고, 살이 찐 사람은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신발 속에 제습제 등을 넣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땀 자체가 많은 사람은 알루미늄클로라이드 제제를 발에 발라 땀샘을 물리적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발 냄새를 악화시킬 수 있는 마늘, 카레, 술같이 특이 향이 많이 나는 음식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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