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커피는 일상이 된 지 오래인데요. 늘 상 즐기는 커피에 체중 감소를 돕는 일종의 건강 효과가 숨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침에 여유롭게 한 잔 혹은 식후에 마시는 커피가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일반 커피가 아닌 ‘이 커피’를 마시면 살 빼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커피인지, 건강채널 하자고에서 알려드립니다.
강하게 볶은 원두, 다이어트에 더 도움 돼
커피를 어떻게 로스팅하느냐에 따라 건강상 효능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강하게 볶은 커피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기사가 미국에서 나온 건데요. 강하게 볶은 커피를 4주간 마신 연구 참여자는 약하게 볶은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전반적으로 체중이 더 많이 감량됐다고 합니다.
이는 리보플라빈(비타민 B2), 비타민 B5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강하게 볶은 커피에 더 많이 들어있는 덕분으로 추정합니다. 리보플라빈은 신체가 단백질 구성 성분을 더 잘 처리하며, 비타민 B5는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합니다. 또한 강하게 로스팅된 커피에는 N-메틸피리디늄 이온이라는 특별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체중 감소를 돕습니다.
약하게 볶은 원두와 어떻게 구분할까?
약하게 볶은 원두와 강하게 볶은 커피의 차이는 로스팅 과정에서 커피콩을 볶는 온도 및 시간과 관련이 있습니다. 약하게 로스팅된 커피는 고열에 노출되지 않고, 오래 볶지 않아 수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밀도가 높으며, 카페인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강하게 로
스팅된 커피는 더 강한 열에 노출되어 색깔이 짙고, 밀도가 낮으며 카페인양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바란다면 강하게 로스팅된 커피를 선택하세요
따라서 다이어트 효과를 원한다면 강하게 볶은 원두로 내린 커피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칼로리가 적은 블랙커피로 마시며, 별도의 첨가물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섭취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체내 수분을 배출할 수 있으므로 커피 한 잔을 마셨다면 물 한 잔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