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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Dec 31. 2021

재택 중이라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건강 지키세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를 이어가는 회사가 많은데요. 


출퇴근 지옥철을 타지 않고, 

집 안의 책상으로 출근하기에

별다른 외출 준비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재택근무를 한다 해도 아침 세안 후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그래야 피부 노화를 막고,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실내에 있어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할 수 없어요

실내에서 머문다 하더라도 자외선의 공격은 계속됩니다. 창문이 어느 정도 자외선을 막아 준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습니다. 심지어 얇거나 밝은 색의 커튼도 일부분 통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 어려운데, 자외선A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려면 자외선 차단을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창가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더욱 더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습니다. 아침 세안 후 발랐다면 정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다시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1회 적정량은 800mg으로 대략 여성 검지 손가락의 두 마디 또는 500원 동전 크기 정도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계속해서 덧바르기 불편하다면 햇빛이 차단되는 암막 커튼을 이용하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이동해 근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실내에선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내에서만 머무른다면 SPF30 정도가 적당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순한 성분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SPF와 PA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SPF(Sun protection Factor) 지수와 PA(Protection of A)는 각각 UVB와 UVA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는지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PA는 ‘+’ 개수로 자외선 차단 정도를 나타내며, PA+는 맨 얼굴에 비해 자외선 차단율이 2~3배 높은걸 나타내며 PA++는 4~7배, PA+++는 8~15배 높습니다.


SPF 지수는 숫자로 표시하며 예를 들어 SPF50일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50분의 1에 불과하게 방어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SPA 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서 써야 하는 것은 아니며, 피부타입과 야외 활동 상황별로 알맞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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