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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Jan 05. 2022

겨울철 운동 시 ‘이것’ 주의하세요!

겨울철 운동할 때는 미끄러져 뼈가 부러지는 골절만 주의하기 쉽습니다. 골절은 강한 외부 충격으로 발생한다고 알기 쉽지만, 뼈가 부러지지 않았는데 골절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피로골절’인데요.


피로골절은 뼈에 가느다란 실금이 생기는 증상으로 뼈의 일부분에 지속적으로 충격을 전달하는 운동을 하면 결국 뼈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것이 골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피로골절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운동선수는 물론 스포츠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빈번하게 발생

피로골절은 흔히 스포츠선수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일반인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죠. 특히 새해가 되어 운동을 새로 시작하거나,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리는 경우 피로골절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피로골절을 인지하지 못하고 단순 통증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피로골절이 생긴 걸 어떻게 알죠? 

피로골절이 생기면 해당 뼈 부위가 욱신거리며, 그 부위를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통증이 심하다가도 휴식을 취하면 사라져 대부분 단순 염좌로 여기고 일상생활과 운동을 계속합니다.


그러나 이를 방치했다가는 피로골절이 진행된 부분에 계속 힘이 가해져 결국 뼈가 스스로 붙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만일 피로골절 증상이 의심되면 모든 운동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통증이 있는 근육을 중심으로 얼음 마사지나 관절 마사지를 해주고,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로골절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는? 

스키나 스노보드는 겨울 스포츠의 꽃으로 불립니다. 겨울 스포츠는 활동성이 크고 초보자의 경우, 넘어지거나 구르는 경우가 많아 뼈에 무리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 또한 피로골절에 주의해야 하는데, 과도한 연습은 갈비뼈에 피로골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골프를 하거나 풀스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 피로골절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초보 골퍼는 흉부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강하고 빠른 속도로 몸을 과도하게 비트는 풀스윙을 하게 되는데, 이런 동작은 갈비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평소 피로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의 한 부분에 지속적으로 무리를 주는 운동은 피하고, 운동을 새로 시작했다면 어느 정도 근력이 생길 때까지는 조심스럽게 운동량을 늘려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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