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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Jan 18. 2022

임신부 5대 사망 중 하나인 임신중독증이란?

임신중독증은 임신부 5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태아의 성장부전과 사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임신부라면 임신중독증 증세를 알아둬야 

위험한 상황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채널 하자고와 함께 임신부라면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임신중독증에 대해 알아보고,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임신중독증, 임산부 누구나 생길 수 있어요

임신중독증은 임신 기간에 혈압의 상승이 합병된 질환입니다. 혈압과 동반된 증후군 증상이 있으면 ‘전자간증’, 여기에 발작이 생기면 ‘자간증’이라 부릅니다. 자간증으로 이어지면 태어 성장부전이나 갑작스러운 태아 사망의 원인이 돼 치명적입니다.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서 고혈압, 단백뇨가 동반됐을 때 발견되는데, 임신부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문제는 임신중독증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주요 증상을 임신부 스스로가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임신중독증의 주요 증상

임신중독증은 고혈압과 함께 단백뇨가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심한 두통 ▲부종 ▲시력장애 ▲상복부 통증 ▲급격한 체중 증가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이 중 한 가지라도 겪는 임신부라면 놓치지 말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고혈압, 단백뇨를 제외한 다섯 가지 증상은 일반적인 임신 증상과 구별이 어려워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중독증은 특히 첫 임신이거나 35세 이상의 임신부인 경우, 다태 임신인 경우가 고위험군입니다. 또한 혈관질환이나 임신 전 당뇨, 고혈압이 있었던 임신부들에게 위험성이 높죠. 전자간증이 한 번 유발됐던 임신부는 다음 임신에서도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된다면?

임신중독증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고, 적절한 시기의 임신중독증 위험 확인은 산모와 태아의 사망률 감소와 적극적인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되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찰 하에 증상을 관리해야 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출산이므로 전문의와 분만 시기를 논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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