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화장수를 말하는 미스트.
손쉽게 뿌리기만 하면
손에 제품을 묻히지 않고도
보습감을 유지해 줘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런데 아무리 사용해도
피부가 촉촉해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자고에서 그 대답을 해드리겠습니다.
피부 안쪽의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 표면의 수분 장벽을 강화하는 보습제와 달리 미스트는 대부분의 성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어 쉽게 증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스트를 뿌리면 수분 공급과 함께 피부 온도를 다소 낮춰주는 효과로 인해 일시적인 상쾌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이건 아주 잠시뿐입니다. 특히 사무실과 같이 건조한 실내에서 사용하면 오히려 건조함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의 남은 수분마저 실내 공기에게 내주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미스트를 사용할 때는 건조한 실내에서 건조함을 없애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스킨이나 토너와 마찬가지로 세안 직후 보습을 더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 세안 직후 화장대로 이동하기 전까진 보습 제품을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장실에 미스트를 비치해두고 세안 직후 사용하는 거죠. 때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찜질이나 물리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며, 수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라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실내가 건조해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땐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내 습도를 관리해 주는 게 필요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잎이 넓은 식물을 이용해 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L 정도의 물을 섭취하면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생수 한 병이나 물컵을 가방에 넣어 항상 소지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피부 미용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소변의 배출을 돕는 이뇨작용을 해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키고 당도가 높은 탄산음료는 피부의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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