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30분 금식!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세
운동한 후에는 칼로리 소모가 늘면서 허기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당기는 음식을 바로 먹으면 운동 효과가 도루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1. 운동 후 주의사항
정리운동 하기
운동을 마친 후 정리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정리운동은 인체 각 기관과 조직을 안정시키고 회복시키는데 필요합니다. 특히 정리운동 단계에서 수행하는 스트레칭 운동은 유연성을 높이고, 신체의 각 관절이나 근육의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줍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그리고 운동 후에는 피로 회복을 위해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급격한 혈관 수축에 의한 혈압상승과 심장에 부담이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찬물보다 40℃ 이하의 온수에서 20~30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30분 금식하기
또한 운동 직후에는 식사를 피해야 합니다. 자칫 위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최소 30분 정도 지나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 후에 식욕이 늘어나는 이유
운동 이후에 뇌에서 '더 많이 먹으라' 지시
그 원리는 이렇습니다. 운동을 하면 몸 안의 에너지를 조금씩 사용합니다. 그런데 운동으로 에너지가 갑자기 많이 빠져나가면, 몸은 빠져나간 에너지보다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다시 보충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뇌에서 '더 많이 먹으라'는 지시를 하고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3. 운동 후 식욕 억제하는 방법
열심히 운동했지만 운동이 끝나자마자 많이 먹어버리면 체중 감소 효과는 커녕 체중이 늘기만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운동 후에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몸에 열 내기
또 몸에서 열이 충분히 나 더운 상태에서 운동을 끝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높은 체온은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마의 5시간' 고비 넘기기
보통 운동이 끝난 후 5시간까지 식욕이 가장 당깁니다. 이 시간을 알고 참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기 어렵다면 물이나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것도 폭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운동 후에 효과적으로 음식 섭취하기
약간의 당분 섭취하기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근육에서는 에너지가 만들어집니다. 우선 운동 전에 섭취한 당분인 탄수화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듭니다. 그 다음 근육에 저장해 놓은 당분인 글리코겐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듭니다.
이때 운동 후에 적절히 당분을 섭취하면 근육에 저장될 글리코겐이 평소보다 빠르게 축적됩니다. 한마디로 다 써버린 근육의 탄수화물 창고를 보충해 주는 일을 하는 셈입니다. 운동 후에 당분을 보충하기 좋은 음식으로는 고구마 반 개, 식빵 반 쪽, 감자 2/3개 정도가 있습니다.
단백질이 들어 있는 음식 먹기
운동을 오래하게 되면 근육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들기도 합니다. 즉, 근육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운동 후에 적절한 단백질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단백질 공급이 필요합니다. 이때는 닭가슴살, 달걀 흰자, 두부 등의 음식을 먹으면 좋습니다. 적절한 음식이 없다면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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