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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Jul 19. 2022

말복엔 단짠의 대명사 찜닭으로 보양해보세요~

닭은 오랫동안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인 영양 식품입니다.

말복을 맞아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많이들 찾겠지만, 올해 말복엔 단짠의 대명사인 찜닭을 푸짐하게 만들어 특별한 기분을 내보는 건 어떠세요. 달지 않을까, 만들기 어렵진 않을까 걱정되지만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헬스조선 당뇨병 소식지인 ‘밀당365’에서 추천하는 찜닭 레시피 알아보고, 만들어보세요~


※밀당365란?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는 물론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리는 뉴스레터이지요. 맛있는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
헬스조선 밀당365와 함께 당뇨, 싸우지 말고 ‘밀당’하세요!



오늘의 추천 레시피!
찜닭 

찜닭은 단짠의 대명사입니다. 달달 짭짤한 양념 맛으로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양념이 중요합니다. 밀당365에서 준비한 찜닭은 소금 대신 간장을 써서 나트륨을 줄였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올리고당으로 혈당 걱정도 줄였죠.

탄수화물이 많은 당면 대신 실곤약으로 허전함을 채웠답니다. 먹고 나면 몸도 맘도 든든할 겁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1인분 기준


닭살(껍질과 기름 제거한 것) 160g, 실곤약 25g, 양파 15g, 오이 10g, 당근 10g, 대파 10g, 홍고추·청고추 약간, 생강 한쪽

조림 양념: 물 150mL, 간장 25mL, 다진 마늘 1/3 찻술, 스테비아 감미료 1/3 큰술, 올리고당 1.5 큰술, 다진 마늘 1/2 작은술, 후추


1 깨끗하게 손질된 닭을 한입 크기로 어슷 썬다.  


양파는 3~4cm 정도 크기로 썰고, 오이·당근·대파는 한입 크기로 어슷 썬다.


실곤약은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손질된 닭고기에 물, 맛술, 생강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냄비에 끓인 닭, 실곤약, 물, 간장, 스테비아 감미료를 넣고 중불에서 조린다.


다진 마늘, 양파, 당근, 오이를 넣고 더 조린다.


올리고당을 넣어 섞은 후 대파, 홍고추, 청고추를 넣고 뚜껑을 닫고 한소끔 끓인 후 후추를 친다.



밀당이 전하는 포인트는 바로?!

① 소, 돼지고기에 비해 지방 적고 단백질 풍부한 닭고기
닭고기는 소·돼지고기에 비해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은 풍부하고 포화지방은 적습니다. 닭고기 속 아르기닌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단, 껍질과 기름을 제거해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② 당면 대신 실곤약 넣어 씹는 맛 살려
찜닭은 당면을 후루룩 건져 먹는 재미가 있는데요. 탄수화물 함량이 많아 먹기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찰진 식감은 어디 가서도 뒤지지 않는 곤약을 넣었습니다. 실곤약을 당면 대신 후루룩! 탄수화물 걱정 잠시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③ 간장으로 맛내기
요리할 때 소금 대신 간장을 쓰면 같은 음식이라도 나트륨 함량을 최대 69%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간장의 감칠맛·단맛·신맛·짠맛·쓴맛 등이 서로 어우러져 소금의 짠맛 대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기도 합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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