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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Aug 29. 2022

마스크 내릴 때마다 입냄새 고민이면 이렇게 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멈추지 않아 마스크 착용은 어느덧 일상이 돼 가는데요. 가끔씩 마스크를 내릴 때면 입냄새가 심해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입냄새가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스트레스를 안겨주기도 하는데요.

오늘 건강채널 하자고에서 입냄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냄새 원인은?

구취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구강 내 세균입니다. 특히 우리가 자는 동안에는 침의 분비가 줄기 때문에 구강 내 세균이 많이 증식하는데요. 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이 원인이 돼 불쾌한 냄새가 발생합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는 것도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생활하다 보면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로 인해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과다한 프라그 ▲치석 ▲설태 ▲잇몸질환 ▲충치 ▲구강건조증 ▲구강암 ▲구강궤양 ▲보철물 등이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입냄새 고민이면 이렇게 해결


◆평소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침은 하루에 약 1리터 정도 만들어지는데요. 이는 구강으로 분비돼 입 안을 적십니다.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면 코로 숨쉴 때 보다 구강이 쉽게 건조해지고 세균이 번식해 입 냄새가 발생하기 쉬운데요. 입냄새가 고민이라면 평소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 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적절히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혀 클리너를 사용하세요
구강 내 세균은 목구멍과 가까운 혀의 뒷부분에 많이 분포합니다. 이 세균은 혀 표면에 있는 설태의 단백질과 펩타이드를 분해해 불쾌한 냄새를 만드는데요. 하루 1~2회 정도 혀클리너로 설태를 부드럽게 긁어 내준 후 입안을 물로 헹구면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 너무 강하게 닦을 경우 혀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 냄새 완화 식품 섭취
신선한 야채나 과일과 같이 침의 분비를 촉진하고 입 안을 청결하게 해주는 음식은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후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커피보다는 녹차가 좋습니다. 커피는 구강 건조감을 일부 증가시킬 수 있지만, 녹차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탈취 효과를 가진 성분이 입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한편 마늘·파·양파 황화합물이 많이 포함돼 있어 입냄새를 증가시키는데요. 단백질이 많은 육식을 자주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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