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의 마지막 마음이, 다음 생의 첫 마음이다."라는 말이 있더라.
나는 왠지 당신 생각이 났어.
당신이 마지막으로 나에게 해준 말, 기억할지 모르겠다.
사람 대 사람으로 응원한다고 했잖아
나는 나만 마지막까지 당신을 사랑했다고 생각했어.
지금 생각해보니, 당신도 마지막 순간까지 나를 최선을 다해 사랑해줬구나싶어.
그냥 이 말이 하고 싶었어.
당신의 사랑 덕분에, 나는 무럭무럭 자랐다고
나를 무한한 사랑으로 키워줘서 고마웠어.
당신에게 받은 사랑으로,
누군가를 키워낼 수 있는 사람이 될게
내 삶의 풍경이 되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