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회사를 다니며 1년동안 착실히 살이 5kg정도 붙었다.
처음엔 살이 좀 찌는 기분이어도 큰 위기감을 못느꼈는데.. 요즘 몇주째 회식이 아닌 이상 저녁을 굶고 있는데도 몸무게 회복이 더딘 걸 보니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주위에서 이제 그건 나잇살이라 잘 안빠질거란 말을 들으니까 더 불안하기도 ...
그런데 못 빼는 살이 어딨나.. 착실히 쪘으니 착실히 빼야지..
한 동안 못했던 운동도 나가서 좀 하고, 식사도 건강하게 먹다보면 또 차근히 빠지지않을까??
1년 정도 전부터 꾸준히 못나간 클라이밍을 다시 나가고싶기도하고!!
집 근처 폴댄스 학원을 발견했는데 폴댄스를 해보고싶기도 하고,
회사 제휴 헬스장을 다닐까 싶기도 하고 (PT가 1회에 66,000원이라니 해볼까싶기도..)
뭐든 차근차근 열심히 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