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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철 Mar 02. 2019

(12) 무얼 말할까?


투자자는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듣는다.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건 지루하다. 의미도 없다.

사업과 관계없는, 지난 시절 무용담도 필요 없다.

겪어서, 현장에서 얻는 나만의 데이터, 정보, 팩트가 중요하다.

그래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면, 귀를 쫑긋 세운다.

거기에 앞으로 뭘 할 건지 말해보자. 

이 과정이 핵심이다.

이야기가 된다면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된다.


IR 은 시간이 얼마나 주어질지 모른다. 

중요한 분들이, 바빠서 중간에 나가 버릴 수도 있다.  김이 빠진다.

남이 겪은 이야기, 일반적인 이야기 해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그럴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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