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새벽노래 Sep 20. 2021

이상한 나라의 꿈꾸는 도시

acrylic on canvas

65.1cm * 53.0cm

april 2020


사는 건 생각보다 단순해요

슬플 땐 울고, 기쁠 땐 웃고, 힘들 땐 주저앉고, 좋을 땐 걸어요

누가 날 괴롭혀도, 친구가 날 배신해도

가진 것이 다 사라져도

사람이란 우는 것 말고는 할 수있는게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억울해하진 말아요

당신의 어느 날 웃음꽃이 피고

뛸 듯이 기쁜 일이 생긴다면

그것 역시 당신이 만들어 낸 일은 아닐테니.

원래 삶은 주어지고

일상은 그저 살아내는 것.

이상한 세상이 펼쳐져도

꿈을 꾸는 것.

그렇게 하루, 또 저녁, 또 아침.

작가의 이전글 밤의 테라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