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테레사
*마더 테레사(1910~1997)=동유럽 알바니아 출신으로 평생 인도에서 사회운동가로 활동. 가톨릭 수녀원장이자 성녀. ‘사랑의 선교회’ 설립자이며 노벨 평화상 수상.
마더 테레사는 ‘극빈자의 어머니’라 불렸다. 어린 나이에 가톨릭 수녀가 되어 먼 나라 빈민촌으로 들어가 가난한 사람, 아픈 사람들과 일생을 함께 했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위인이다. 평생 사랑을 통한 행복을 갈구하고 전파하고자 했다.
“강렬한 사랑은 재지 않습니다. 그냥 줍니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사랑은 가장 가까운 사람을 돌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누군가에게 얼마나 많이 주느냐 보다 거기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누구나 위대한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들은 할 수 있습니다.”
주옥같은 천상의 사랑 노래다. 누군가를 이런 마음, 이런 자세로 서로 사랑하면 세상이 얼마나 평화로워질까. 테레사는 현재 이 순간의 행복에 만족하고 즐기라고 했다. 남을 사랑하는 이 순간 사랑하는 내가 좋고, 사랑받는 그도 좋으니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는 특히 자기보다 가난한 사람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 주고받는 행복의 크기가 더 커진다고 말했다. 가난한 사람은 아무래도 사랑에 굶주리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그렇다고 테레사가 금전적인 사랑만을 얘기한 것은 아니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한 번 웃어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은 돈보다 관심을 더 바랄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손이라도 한 번 잡아주고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