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들과 도시생활
우리 강아지들 세 마리가 동시에 사료를 먹는 모습은 흔한 것이 아닙니다. 예전부터 자율 배식을 했기 때문에 각자 밥을 먹는 시간이 달랐습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은 자율 배식보다 일정 시간에 급식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림처럼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 밥 먹는 모습을 보고, 제가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밥을 다 먹었으니 "모카"는 졸린 것 같네요. 아주 편하게 소파 위에 누웠습니다. 쿠션은 자신의 베개입니다. 베개 없이는 요새 잠이 잘 안 오는가 봅니다. 배부르고 등 따신 "모카"야 말로 상팔자인 것 같습니다. "모카야 밥 먹고 바로 자면 안 돼! 너 살이 많이 쪘더라..."
하지만 저도 밥 먹고 바로 누워버리는 것을 좋아하니.. 적극적으로 "모카"를 깨울 수가 없습니다. 안 좋은 행동이라고 하지만 잠시 이탈하는 즐거움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