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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한장이야기 Dec 27. 2023

"크리스마스"에도...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2023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의 밤입니다.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셨나요? 크리스마스가 설레는 나이도 지났고, 세상도 더 이상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포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아직 일상이기보다는 여행의 특별함에 좀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

"크리스마스"에도...

크리스마스에 집에만 있지 못하고 외출을 했습니다. 갈 곳이 마땅하지 않아 동네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렸죠. 크리스마스 드로잉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평범한 모습이네요. 그래도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순간이 나름 독특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며칠 전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졌었죠. 집 밖을 나가는 것부터 힘들 정도였습니다. 집 밖을 나간다고 해도 또 다른 실내에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은 야외 드로잉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실내 드로잉이 기본 값이 되어버렸네요. 따뜻한 계절은 또 돌아오겠죠. 그렇게 또 한해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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