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일 연재를 쉬게 된 이유

나의 TV 외화 시리즈들

2024년 12월 29일 무안 공항, 항공 참사에 애도를 표합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나의 TV 외화 시리즈들

2025년 1월 2일 연재를 쉬게 된 이유

연재에 대한 책임감과 루틴의 중요성을 스스로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슬픔이 차오를 때는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글과 그림을 그려야 하는 손을 잠시 멈추고 그 손으로 눈물을 닦아내야 합니다. 무명작가이기에 연재의 책임을 세상의 슬픔으로 교환하는 용기를 내봅니다.

2025년 1월 2일 연재하려고 했던 글과 그림들 중에 "페임 Fame"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페임"이란 작품이 뮤지컬적인 성격이 강하다 보니 춤과 노래가 나옵니다. 저의 감정이 용납하지 않더군요. 다음 연재일 (2025년 1월 9일)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 슬픔이 가시지 않겠지만 억지로라도 미소 지을 수 있는 마음이 생기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