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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을, 한강 드로잉.. 춥다!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

by 그림한장이야기

2025년 가을 첫 한강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왜 이렇게 추운 가요? 올해 가을 첫 한강 나들이가 마지막이 되는 건가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겨울이 와서는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

2025 가을, 한강 드로잉.. 춥다!


해가 구름에 가려지면 추위를 견디기가 쉽지 않은 날씨입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10월 22일입니다. 이맘때쯤이 원래 이런 날씨였나요? 일기예보에서도 일찍 추위가 찾아왔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올 가을은 더 금방 지나가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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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강 공원에는 가을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추위에 약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조금만 바람이 차가워도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당분간 작별입니다. 편의점 근처에 사람들이 많아 자리를 잡지 않지만 이날은 편의점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따끈한 한강 라면도 먹었네요. 라면 끓이는 기계는 언제 봐도 신기합니다. 볼 때마다 집안에 한 대 들여놓고 싶어 집니다.


지난 드로잉 기록 장면들을 보니 가을 답지 않은 하늘들이 보이네요. 아쉬운 2025년의 가을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은 가을이라고 해도 좀 더 우리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진짜 겨울이 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산책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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