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와 펜 드로잉
유튜브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으면 화면을 멈춰놓고 그 장면을 그립니다. 유튜브의 장면들을 보고 글감이 떠오르기도 하죠. 요즘 [전기현의 씨네뮤직] 유튜브가 저에게 그런 존재입니다.
"전기현"이란 사람과 연관된 글을 제법 많이 썼습니다.
[라디오 방송 추천] [지난겨울은 다들 어떻게 보냈나요?] ["안녕" 헤어짐이자 만남의 인사] [인상 좋은 사람들의 비밀] 등의 글에서 그를 언급했었습니다. ["안녕" 헤어짐이자 만남의 인사]에서 "전기현의 씨네뮤직"이란 TV 프로의 종방에 대한 소회를 밝혔었는데, 어느새 다시 부활해서 방송을 하고 있더군요. 조금 뻘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TV프로를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어서 종종 봅니다. TV 방송과는 다르게 편집된 다양한 영상본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편집본은 하나의 주제로 영화들의 장면과 주제곡들을 엮은 것들입니다. "장만옥"의 영화들이 음악들과 함께 편집된 영상이 올라왔더군요. 그 콘텐츠를 보고 그림과 글을 썼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그릴 것이 없다고, 글을 쓰고 싶은데 쓸 것이 없다고 말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릴 것과 쓸 것들은 언제나 주변에 있어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흔한 유튜브 영상 속에서도 그릴 것과 쓸 것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