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P COFFEE
Christmas coffee(2018)
ABOUT ROASTER
2009년에 스웨덴 스톡홀름의 Mariatorget 공원의 coffee bar에서 시작하여 2010년엔 1kg 로스터기로 직접 로스팅을 시작하였고 2012년엔 디드릭 25kg으로 본격적인 로스팅 납품을 시작하였다.
2018년 6월엔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DROP COFFEE는 밝고 명확한 향미와 산미에 집중된 light-medium roasting을 하고 있으며 그것은 모든 커피에 적합하다고 믿고 밀고 나가고 있는 곳이다.
아래 수상이력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스페셜티의 선두주자라 불리는 북유럽에서 실력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확실히 드러내는 곳이다.
World Roasters Championship
— 3rd place 2014
— 2nd place 2015
— 4th place 2016
Swedish Roasters Championship
— Winner 2014
— Winner 2015
— Winner 2016
— Winner 2018
White Guide
— Coffee Bar of the year 2014
— Coffee Bar of the year 2015
Swedish Latte Art Championship
— Winners 2013
— Winners 2014
Swedish Brewers Championship
— Winners 2013
— Winners 2014
Swedish Barista Championship
— Winners 2011
— Winners 2013
— Winners 2015
— Winners 2018
COFFEE INFO
Producer: Ernesto Menéndez
Location: Apaneca-Ilamatepec Mountain Range, Santa Ana
Varietal: Bourbon
Picking period: April 2018
Altitude: 1720 masl
Processing: Fully washed, being Ernestos favourite process for the Los Andes to present the clarity in the cups.
Flavour description: A bigger, nutty cup with a sweetness of drinking chocolate. Hints of green apple, white grape and roasted almonds.
Los Andes 농장의 Ernesto Menéndez는 커피 업계에서 제법 유명한 인물입니다.
The Cup of Excellence에서 여러 번 우승했으며 그에게 커피를 제공받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SL28, BOURBON 두 가지 품종이 섞인 체 취급되었지만 작년부터 서로 각각 나뉘어 유통됩니다.
80년 된 버본 품종 나무(Bourbon tree)LOS ANDES 농장은 독특합니다.
효율적인 수확을 위하여 기존 농장들처럼 구획별로 나뉘어 품종을 키우질 않습니다.
SL28 나무 옆에 버본 나무도 같이 자라고 있습니다.
최대한 야생적인 숲 환경을 위해서 인위적인 조성이 아니라 자연 조성된 숲 원형 그대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커피나무 옆 자연 발생한 여러 가지 식물들이 이곳 농장의 생태계를 야생의 숲처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왼쪽은 SL28, 오른쪽은 버본 품종
ABOUT COFFEE
입안에 가득 차오르는 초콜릿과 견과류의 단맛과 뒤따라 오는 청사과의 새콤한 산미 그리고
후식으로 포도를 먹으며 마무리되는 클린 컵
단맛으로 시작하고 끝이 나는 한잔의 커피
커피 정보를 작성하면서 왜 이 농장은 굳이 sl 28과 버본 품종을 굳이 나눠서 더 까다롭게 일을 하는가?
남들처럼 좀 편하게 일하기 쉽게 하지 최대한 자연적인 농장 조성이라면서 농장일 하기 더 어렵게 하는 것인가? 그러면 인건비 대비 생산율이 낮을 텐데 생각이 들었다. 자연적인 조성이라면서
서로 다른 품종의 나무들이 같이 자라며 커피나무 외 다른 작물들은 농부가 일을 하기 더 어렵게 만든다.
마셔보니 알겠다.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 효율성보다는 최대한 자연적으로 원래 커피란 이렇게 자라지 않았을까? 섞인 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렇게 단일 품종의 맛은 어떨까? 그 호기심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들인 커피인것을 알겠지만 말이야 쉽지 당장 수익성이 떨어지는데 이런 선택을 한 농장주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번 커피의 맛 표현이 짧아서 아쉽지만 맛있을수록 좋다 좋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어진다.
정말 맛있다.
2013년 부터 매해 드롭 크리스마스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매년 충격적으로 맛있고 그렇지는 않지만
명불허전을 보여주는 곳이다.
추출 가이드
kalita wave155, 커피 23g, 물 온도 94도, 400 ml 추출
사용 그라인더
kalita 300gr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