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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n Profiler Mar 03. 2019

CAMPOS COFFEE

GEISHA HEIRLOOM


ABOUT ROASTER 

Will Young은 1997년에 시드니에 첫 카페를 열었으며 2년간 열심히 했지만 재정비를 위해 문을 닫았다.

첫 카페 영업에 대해서 학습이기도 하였지만 재앙이었다고 회고하였다. 

2000년 중반에 다시 문을 열었고 현재 호주 최대 규모의 스페셜티 로스터로 성장을 했으며 

7개의 플래그쉽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티오피아, 파푸아 뉴기니에는 학교를 지었으며 엘살바도르에는 도서관을 지었다.

campos coffee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가 말하길 남반구 세계 최대 규모의 스페셜티 카페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들은 것이 잊히지 않는다. 

케냐에는 협동조합을 위해 대형 트랙터를 후원하였고 커피 생두 건조를 위한 수백 개의 bed들을 설치하였다.

Open - Heart라는 프로젝트를 후원 중이다. 

수많은 커피 산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야 더 좋은 커피를 생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Open - Heart 

호주의 심장전문의들이 르완다에서 심장병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살리러 가는 것이다. 



COFFEE INFO 

Origin : Colombia, Ethiopia, Panama

Variety : Geisha, Weleshu/Dega (Ethiopian Heirloom Varieties)

Processing : Natural, Washed

Altitude : 1600+ m

Tasting note : Red Gummy Bears, Peach, Vibrant Fruit Finish



게이샤 헬륨 블랜드는 2017년 9월에 처음 론칭하였지만 많은 인기에  8일 만에 솔드 아웃되어

이번에 다시 판매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커피는 콜롬비아 게이샤와 에티오피아 헬륨을 섞어서 균형 잡힌 커피를 만들어 냈다. 

 




ABOUT COFFEE 

새로 산 컵이 커피를 더 맛있게 해 줄 거라는 생각을 가지며 향을 음미하고 첫 모금을 마셔본다. 

새콤한 산미와 포도주스의 단맛이 입안에 가득 차오른다. 

어제 마신 델몬트 오렌지 주스와 포도주스가 떠오르며 어 정말 비슷한데?  

오렌지의 새콤한 맛과 포도주스의 달달한 맛이 새콤달콤  그리고 마지막엔 포도의 달콤한 향이

입안을 맴돈다. 

마실수록 게이샤는 이렇게 화사한 커피였어 라는 확신이 든다. 

비록 게이샤 싱글은 아니지만 그동안 마셨던 게이샤를 생각 해본다면 

이 맛이 정말 게이샤 스럽지 않을까? 봉투의 프린팅과 맛이 정말 매칭이 잘 되는 커피다. 



추출 가이드 

HARIO V60, 커피 25g, 물 온도 94도, 350 ml 추출 

사용 그라인더 

kalita 300gr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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