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ean Profiler Mar 21. 2021

JBC COFFEE

EL JARDIN



ABOUT ROASTER 

미국 중부 지역인 위스콘신에 위치한 JBC Coffee Roasters  1994년에 문을 열었다. 

이들의 비전은  " 독특한 농장, 농부들을 만나기 위해 트럭을 타고 거친 비포장길을 달리는 수고를 마다 하지 않으며 품질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전 세계 다양한 곳의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들을 찾고 주문하지만 이곳은 정말 좋은 커피를 구하기 위해 노력이 느껴지는 소수의 믿을만한 곳이다.   





COFFEE INFO 

BODY: CREAMY

ACIDITY: SPARKLING

PRODUCER: LUIS ALVARO VARGAS

VARIETAL(S): CATURRA "CHIROSO"

GROWING ELEVATION: 2000 METERS

PROCESSING: WASHED. FERMENTATION IN MUCILAGE IN WATER FOR 72 HOURS. SUN-DRIED IN PARABOLIC DRYER.

CERTIFICATIONS: 1ST PLACE WINNER ANTIOQUIA'S BEST CUP, COFFEE FOR PEACE PROGRAM PARTICIPANT, DIRECT TRADE

REGION: ANTIOQUIA, COLOMBIA

CUPNOTE: Jasmine. Grape Candy. Honey. Cream Soda.

 


 농장 이야기 

 The 1st place winner of Antioquia’s Best Cup!


Antioquia ’s Best Cup 

콜롬비아 북서부 지역인 안티오키아 주 지역 대회로 10000명 이상의 농부들이 참여하고 있다. 




ABOUT COFFEE 


첫 모금이 넘어간다. 

커피 쿠키처럼 원두 모양의 캔디가 아닐까? 


달콤한 캔디가 입안에서 주는 단맛처럼 아주 인상적이다. 

맛을 다시 음미해본다면 새콤한 맛과 달콤함의 조합이 달달한 포도를 음미하는 착각이 든다.

그리고 크림소다도 연상이 된다. (크림소다는 밀키스 음료수와 맛이 비슷하다.)

포도 캔디가 다 넘어간 뒤에는 단맛의 진향 뉘앙스와 크림소다로 마무리된다.  

 


새콤하지만 단맛이 너무나 풍부하여 한잔의 커피에 츄파춥스 캔디를 녹인 게 아닐까?

착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가 확실한 커피이다. 

첫 잔부터 마지막 잔을 비울 때까지 끝까지 추파츕스라고 불러주고 싶다. 

96도로 추출했을 시는 아주 달달한 캔디의 느낌이지만 

94도로 정도로 추출했을 시 새콤달콤 추파츕스의 느낌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새콤달콤 추파츕스의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추출 가이드 

kalita wave 185, 20g, 물 온도 94도, 400 ml 추출 

사용 그라인더 

kalita 300gr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JBC COFFEE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