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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n Profiler Jan 07. 2017

DEEP BLUE LAKE

HONDURAS C.O.E #9


로스터 썰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오픈한지 1년정도 된 로스터리. 오픈전부터 필자역시 관심이 있었으며, 현재에는 망원동의 핫플레이스로 발전하였다. 푸른색 건물과 북유럽풍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지만, 사실 더 관심이 가는것은 로링 로스터기와 매번 판매하는 원두의 라인업이었다. 오픈 초기에 C.O.E 싱글 에스프레소 혹은 스페셜티 싱글 에스프레소를 제공하였으며, 현재에도 스페셜티 S.O.E와 블랜딩으로 소비자들에게 여러 품종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원두 정보

                   

                             

C.O.E 점수 - 88.08

농장 - 라스 플로레스 Las Flores

농장 - 주마리아 데 헤수스 론테로 몬토야 Maria de Jesus Lontero Montoya

지역 - 산타 바바라 Santa Barbara

품종 - IHCAFE90

가공 - 워시드 Washed


새롭게 출시된 패키징이 마치 보석함을 품고 있는 듯 하다. 다양한 맛과 향의 커피를 여러 색상의 패키징으로 멋스럽게 표현한듯하다.



원두 썰

커피리브레를 통해 수입된 생두라 생각이 되며, 라이트로스팅으로 로스팅을 하였다. 원두 봉투를 열어보면, 나무껍질 느낌의 우디한 향을 먼저 맡을수 있다. 언더 디벨롭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먹어보기 전에 판단은 금물이라서 먼저 브루잉으로 내려보았다. 하리오 V60을 사용하여 내려보니, 입안을 채우는 파인애플의 산미가 단맛과 함께 입안을 채우고, 클린컵도 생각보단 좋았다. 한잔의 커피를 다 마셔갈때쯤, 다시 말해 식어갈쯤에 마시는 커피는 사뭇 달랐다. 원두에서 느껴졌던 우디함이 입안에서 조금 맴도는것이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입안에도 조금씩 까끌함이 느껴졌다. 92도 언저리의 추출수가 문제가 있울수도 있을수도 있다. 조금 더 온도를 내려보면 나을수도 있지만,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모든 사진은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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