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coffee From Nacimento
ABOUT ROATER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Coffee rostery & Espressobar
이곳의 상호명은 Tim Wendelboe(ROASTER&CEO)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팀 윈들보라는 이름을 대해서 말하기엔 짧은 문장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북유럽 커피 씬에서 제일 유명한 것을 넘어서서 전 세계 스페셜티 커피에서 가장 유명한 한 사람을 뽑자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한 사람, 스페셜티 커피의 선구자라 불리며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다.
Timwendelboe 대회 수상이력이 너무 길어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COFFEE INFO
Flavour notes : Red wine, cherries and red apples
Pruducer : Jobneel Caceres Dios
Harvest : April 2017
Origin : El Cielito, Santa Barbara, Honduras
Rosting profile : Light roast
Growing Conditions : 1600 - 1700 masl, under mixed shade
Cultivar : Bourbon
팀 윈들보는 2017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이들이 거래하는 온두라스 Nacimento 농장의 가장 높은 고지에서 제일 늦게 수확한 bourbon 품종으로 선택을 했다.
기존 판매 커피는 해발고도 1500 - 1600 m에서 자라는 커피를 1월에서 3월 사이에 수확을 하지만, 크리스마스 커피는 해발고도 1600 - 1800 m에서 자라는 커피를 4월과 6월 사이에 수확을 하여
기존 커피보다 단맛, 풍미 가 증가했다.
ABOUT COFFEE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설렌다. 올 한 해 수고했다고 어디선가 행운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져 본다. 만약 그런 행운이 오지 않더라도
즐겨 찾는 로스터리의 크리스마스 커피를 기다리는 즐거움도 있으니 이것이라도 위안을 삼아야지
필자가 기억하는 온두라스는 화려함을 자랑하는 연말 도심 길거리 네온사인과는 좀 다른 이미지이다.
남들이 잘 모르는 골목길 어딘가 나만의 단골집에 들어갔을 때 화려함은 없지만 추운 겨울에도 편안하게 반겨 주는 단골집 같은 느낌?
이 커피는 기존의 마냥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느낌은 아니다.
풍요로운 가을녘의 검붉은 과일바구니를 받은 기분이다. 체리의 산미, 단맛 사과의 새콤달콤함이 강렬하게 나타난다. 마치 연말의 네온사인처럼 자기 색깔이 확연히 드러나지만 단맛이 산미를 받쳐주면서 아주 부드럽게 넘아가게 하는 역할을 하며 후미의 여운은 깔끔한 클린 컵 특징이다.
추출기구
하리오 v60, 커피 30 g, 물 온도 93도 450ml 추출
칼리타 웨이브 155, 커피 25 g, 물 온도 92도 350ml 추출
그라인더
kalita 300gr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