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역량 ② 인재육성 (Talent development)
안녕하세요 Kay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리더의 중요한 역량 중의 하나인 인재육성(Talent development)에 대해서 써보고자 합니다.
인재육성이란 무엇일까요? 그냥 내가 하던 일들과 그동안 모아놓은 자료들을 설명만 해주면 끝나는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많은 리더들이 팀원들의 역량을 활용하는 데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이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물론 활용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리더의 덕목이며 심지어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만, 화수분처럼 계속 팀원의 역량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인재육성의 정의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예전 리더십 역량 관련으로 컨설팅할 때 유심히 보고 메모해 놓은 내용입니다.
인재육성: 구성원의 장단점과 발전 가능성을 명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통해 자기계발을 위한 조언을 제공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한 기회를 부여한다.
제가 여기서 주목하는 단어는 '단점 파악', '발전 가능성', '더 큰 발전을 위한 기회부여'입니다.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1. 단점 파악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만 갖춘 사람은 당연히 없겠지요. 하지만, 현업에서는 개개인의 단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장의 일처리입니다. 그러므로 특정업무에 강점이 있는 사람을 빨리 찾아내어 투입을 시키지요. 단점에 대해서도 파악을 하긴 합니다만,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단점'이라는 의미보다는 '포기' 혹은 절대 이 업무를 시켜서는 안 돼라고 생각하는 '기피'에 가깝다고 봅니다. 즉, 장점만 빼먹고 단점은 포기하는 것이죠. 물론 급한 업무처리에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리더의 당연한 선택이고요. 하지만, 이 단점을 그저 '기피'해야만 하는 것으로 그친다면 안될 것입니다.
2 발전 가능성
'단점'을 파악하였으면, 기피하거나 방치하지 않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파워포인트에 강점이 있고 엑셀에 능숙하지 못한 직원에게 언제나 파워포인트 작업만 지시할 순 없습니다. 분명히 엑셀도 같이 잘하게 되면 시너지가 엄청날 테니까요. 엑셀을 못하는 직원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파워포인트도 잘한다면 업무 Tool을 배우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조언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3. 더 큰 발전을 위한 기회부여
파워포인트만 잘하고 엑셀을 잘 못하는 팀원에게 충분한 조언과 격려로 엑셀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면 그에게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물론, 빨리 성과를 내야만 하는 리더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업에 투입이 되지 않는다면 절대 발전이 있을 수 없겠지요. 앞서 말씀드린 권한위임처럼 기회를 부여하고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리더는 팀원들을 그저 '이용 or 활용'만 해서는 안됩니다. 리더는 '인재육성'을 통해 팀원들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해 주어야 합니다. 리더는 '체리피커(Cherry Picker)'가 아니라 '농부(Farmer)'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