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계기로 1촌을 신청하고 수락하셨는지는 이미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만, 제가 1촌 신청을 하였을 때 알벗님께서 하신 한마디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글쓰기는 정말 백익무해한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연결되는 기회도 만들어주고요."
이때부터 저는 알벗님께서 올려주시는 성장과 성장을 도와주는 콘텐츠를 보면서 조금씩 저를 바꾸어 가고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알벗님께서 제가 남긴 댓글을 보고 마음에 드셨는지 먼저 커피챗을 제안하셨습니다. 커피챗이란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저에게는 매우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있는 구로까지 오신다고 하시기에 더더욱 저에게는 감사한 일이었죠.
알벗님과 햄버거를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성장과 성장을 돕는 일에 대해서 알벗님은 이미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계셨지요. 이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글쓰기와 명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를 하셨습니다. 저는 당시 막 브런치에 돌아와 폐허가 된 저의 글쓰기 정원을 다시 가꾸기 시작하던 터였습니다. 알벗님의 말씀은 막막한 저의 마음에 많은 인사이트를 주셨습니다.
이후 링크드인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하던 차에 알벗님의 클래스 과정 중 '일인회사의 일일 생존습관(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6578501)”의 저자인 우현수 대표님의 특강에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강연이 저에게는 특별한 인사이트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다른 글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알벗님과의 만남을 계기로 조금씩 저의 글쓰기에 속도와 재미가 붙고 있었습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새로운 글감들이 나타나 주었습니다. 저는 그저 그것들을 ‘줍줍’하고 저만의 소소한 언어로 표현하였지요.
어느 날 저의 글을 보시고 칭찬의 댓글을 김범석 님께서 남겨주셨고, 바로 그다음 날 저에게 커피챗을 제안하셨습니다. 이때도 역시 매우 얼떨떨했습니다. 그저 소소하고 미욱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저와의 만남을 제안하셨기 때문이죠. 심지어 제가 있는 구로까지 오신다 하시기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김범석 대표님은 당시 투자 관련 활동 등으로 엄청나게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셨는데요, 저에게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셨습니다.
김범석 대표님께서 창업하시고 운영하시는 비즈니스 코칭 프로그램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을 들었고, 성장을 도와주는 코칭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저의 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고, 글쓰기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저와 김범석 대표님은 스타트업 리더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코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김범석 대표님과의 멋진 콜라보를 꿈꾸면서 말이지요.
정말로 저는 그저 글만 썼을 뿐인데, 귀인들께서 저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소중한 인사이트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의미 있고 보람찬 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다른 귀인들께서 계속 나타나셔서 저에게 도움을 주시고, 또 만남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방향을 정하면 보이지 않던 귀인들이 나타나 나를 도와준다는 말. 저는 많은 분들께 진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